꿈해몽이야기/생활꿈해몽꿀팁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길 걷는꿈 맨발로 뛰는 꿈 비밀? 맨발로 눈위를 물위를 손잡고 계속 걷는 꿈 꿈해몽 태몽 진실? 동네에 신작로가 생겼습니다. 아이들은 좁은 농로나 작은 길을 보다가 제법 널찍한 길을 처음 보는 게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신작로에 신발을 벗고 달려갑니다. 달려보니 자갈들이나 돌멩이가 발을 찌릅니다. 이내 달리다가 포기를 합니다. 그래도 널찍한 길을 보는게 신기했습니다. 폭이 얼마나 되는지 아이들끼리 손에 손을 잡고 측정해 봅니다. 두 팔을 벌려 측정해 봅니다. 아이들과 신작로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걷고 있는데 불청객이 나타났습니다. 그런 바로 트럭입니다. 트럭이 지나가다 먼지가 쏴악 하고 달려듭니다. 이내 아이들은 뿌옇습니다. 먼지를 뒤집어쓴 모습이 가관입니다. 서로 상대방이 우습다면서 킬킬댑니다. 그러다가 부모님한테 혼이 날 것 같아 가까운 냇가에 가서 얼굴이며 몸을 씻습니다. 하루는 친구들과.. 사진 찍히는 꿈 사진을 찍어주는 꿈 비밀? 내 사진 꿈 사진보는꿈 단체사진찍는꿈해몽 태몽 진실? 소풍을 갔습니다. 초등생들이라 이곳저곳 뛰어다닙니다. 이윽고 선생님이 단체사진을 찍는다며 모이라고 합니다.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아우성입니다. 그러다가 한 친구가 빠졌습니다. 다시 사진을 찍습니다. 숫자를 헤아리고 일제히 웃습니다. 그렇게 찍은 사진이 나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이 잠을 자고 있습니다. 사진으 찍을 때 눈을 감은 것입니다. 사진을 찍을때 호흡이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 둘 셋을 헤아리면 눈으 뜨고 있어야 하는데 눈을 깜빡거려 곧잘 눈을 감은 사진이 연출됩니다. 그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참 어색하고 이상하기까지 합니다. 사진에 얽힌 이런 기억들은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억하고 추억을 다시금 되새기기 위해 사진으로 담습니다. 돌사진부터 풍경사진 대학.. 새침대 보는 꿈 침대사는꿈 침대 버리는 꿈 비밀? 하얀 침대 옮기는바꾸는 꿈 꿈해몽 태몽 진실? 잠을 자기 위해 눕습니다. 겨울이라 바닥이 지글지글 끓습니다. 구들방이라 무척이나 바닥이 뜨겁습니다. 거기다가 이불마저 솜이불이라 두껍습니다. 실내가 화끈거립니다. 그런데 일어서서 뜨거운 기운을 피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일어서니 외풍이 강해 차가운 기운이 와락 달려듭니다. 다시 황급히 이부자리 속으로 간신히 기어들어 갑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란터라 구들방의 이런 따뜻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당시 동화책 속에서 본 침대가 유난히 그리웠습니다. 침대가 있다면 아랫도리가 따스한 기운을 덜 느껴도 되고 여러가지 편한게 여간 좋은 게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외국에서 침대생활을 하는 그림이나 책을 보면서 여간 부러운 게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자라면 꼭 침대를 사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어른이 되어 침.. 약받는꿈 알약먹는꿈 약사는꿈 태몽 비밀? 약을 받는 꿈 독약먹는꿈 꿈해몽 진실? 어린시절 농촌에서 보냈습니다. 그야말로 시골이다 보니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라났습니다. 면소재인데도 불구하고 약국이 없었습니다. 군청이 있는 읍소재지에 가면 조그만 의원병이 하나 있고 약국이 1개 정도 있었습니다. 읍소재지까지 가려면 버스를 타고 가야했기 때문에 여간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병원이나 약국은 거의 구경하기 힘든 곳이었습니다. 당시 몸이 아프거나 이상하면 민간요법이 가장 대중적인 치료법이었습니다. 감기가 걸리면 유자차를 타먹거나 잠을 푹 자는 식이었습니다. 다리를 삐거나 겹절리면 침놓는 동네 할머니한테 가서 침을 맞았습니다. 혹시라도 이웃동네에 한약방이 있다면 그곳에 달려가는 게 고작이었습니다. 사실상 약과 멀리했고 가급적이면 자연치료에 의존했습니다. 이렇게 약을 가까이 하지 않고.. 집수리하는꿈 집짓는꿈 집이불나는꿈 비밀? 집보는꿈 친구집 꿈 큰집꿈 낡은집꿈 이사 꿈해몽 진실? 가을이 되면 어르신들은 수확한 짚단을 엮어서 지붕위에 얹게 될 준비를 합니다. 어느날 학교를 갔다왔더니 어르신들이 지붕위의 짚들을 모두 긁어냅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썪은 짚단을 걷어냅니다. 짚 속에는 굼벵이도 살았습니다. 굼벵이가 마당에 떨어져 뒹굴때는 섬뜩했습니다. 새로운 짚단을 얹은 지붕은 산뜻해 보였습니다. 노란빛이 감도는 게 보기도 좋았습니다. 마치 황금 속에서 살아가는 느낌이 들었기 떄문입니다. 그러다가 지붕이 기와로 변했습니다. 기와로 바뀌니 1년에 한번 정도 갈았던 지붕은 몇년 만에 갈아야 했습니다. 그 사이 기와가 깨지거나 망가져서 물이 세면 아버지는 사다리를 이용해 지붕위로 올라가셨습니다. 곳곳을 메우고 때우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오래오래 지속되는 지붕이 있었으면 하고.. 이전 1 ··· 5 6 7 8 9 10 11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