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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 다른 버튼 목욕하는꿈 등을 밀어주는 꿈 샤워하는꿈해몽 비밀? 애기목욕시키는꿈 목욕탕꿈해몽 태몽 진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 속에 맨몸으로 바들바들 뜹니다. 부엌에 있는 통에는 엄마가 솥에서 끓인 물이 뜨거운 상태로 들어 있습니다. 부엌 문을 닫았지만 바람이 숭숭 들어옵니다. 고무통 안에 들어가면 물이 너무 뜨겁고 통 밖으로 나오려니 차가웠습니다. 때를 밀고 수건으로 대충 둘러싸고 마루를 거쳐 방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불 속에 들어갑니다. 워낙 외풍이 센지라 방안에 서 있어도 바람이 들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바깥에는 어느새 눈이 내립니다. 이불 밑에는 바닥이 또 지글지글 끓습니다. 온돌은 바닥이 뜨겁습니다. 그리고 한번 데워진 구들은 오래 지속됩니다. 이불을 들면 차가운 바람이 있고 이불 속에 들어가면 바닥이 너무 뜨거웠습니다. 어린시절 공중 목욕탕이 없어서 겨울에 목욕을 하려면 참으로 힘이 들었습니다. 하..
커브 다른 버튼 친구가 남편과이혼하는꿈 남편이 이혼하자는 꿈 비밀? 이혼당하는꿈 파혼하는 꿈 이별하는 꿈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동네에 한 언니가 있었습니다. 시집을 갔는데도 그 언니는 친정에 있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속삭입니다. 이혼을 당해 시집으로 쫓겨왔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그게 무슨 뜻인지 잘 몰랐습니다. 어린시절 우리나라를 보면 참으로 불공정한 사회였습니다. 남자들은 이혼을 해도 흠이 되지 않았지만 여자는 이혼을 하면 큰 흠이 되었습니다. 남자는 여자한테 이혼을 요청하고 일방적으로 선언을 할 수 있었지만 여자가 먼저 요구할 수 없는 그런 이상한 사회였습니다. 유교적인 관습이 남아 여자를 차별하고 멸시하는 그런 것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요즘은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친구 중에 한 사람은 결혼을 하루 앞두고 옛날 남자친구를 못잊고 있다가 그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고 그날밤 파혼을 했습니다. 멀리 도..
커브 다른 버튼 먹구름 꿈 안개꿈 하늘 구름 보는 꿈 우주 꿈해몽 비밀? 무지개구름꿈 구름꿈해몽 태몽 비밀?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라 그야말로 자연과 함께 살았습니다. 여름날 냇가로 가다가 무더워서 구름이 있었으면 하고 소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뭉게구름이 머리 위로 가려져 시원해졌습니다. 하루는 뭉게 구름이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이내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졸지에 물에 빠진 생쥐마냥 비에 흠뻑 젖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좋다고 마음껏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고 있거나 끼어 있다면 머지않아 소나기나 비가 오리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당시 아이들은 부지런히 놀 생각만 합니다. 평생 놀 것을 한꺼번에 누릴 모양 신나게 놀았습니다. 어린시절 구름의 구조와 구름 위에 뭐가 있는지 몹시 궁금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친구들과 구름 위에 뭐가 있는지 각자 상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
커브 다른 버튼 이빨 뽑히는 꿈 앞니가 이빨이 치아가 몽땅 빠지는 꿈 비밀? 치아가 흔들리는 꿈 이빠진꿈 앞이빨빠지는꿈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의료시설을 제대로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당시 치약조차 구경하기 힘든 시절이라 소금으로 양치질을 했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양치질을 안하고 대충 우물물로 이빨을 씻고 등교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치아검사를 합니다. 아이들은 입냄새가 나지 않게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고 식물을 씹고 내뱉기를 반복합니다. 이런 저런 노력을 한 아이는 치아검사에서 무사히 통과를 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대처를 하지 못한 아이들은 입에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양치질을 하지 않았다고 결국 벌청소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가장 하기 싫은 하장실 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자 헌니를 뽑습니다. 요즘에는 치과에 가면 쉽게 뽑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치과를 구경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헌니를 실에 묶어 문고..
커브 다른 버튼 접시깨는꿈 그릇깨는꿈 꿈해몽 비밀? 깨진 접시 받는 꿈 그릇이 깨지는 꿈 접시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들은 농사일로 바빴습니다. 아이들도 수시로 농사일을 도와야 했습니다. 하루는 부모님이 농사일이 바빠 설거지를 못하고 비가 올것 같다면서 논으로 달려갔습니다. 빨리 일을 해야한다면서 가셨습니다. 집에 형제자매들만 남았습니다. 엄마일을 돕는다고 설거지를 합니다. 그러다가 그만 접시를 깼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안절부절 했습니다. 부모님이 오시면 혼내실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도 마저 설거지를 해야하기 때문에 설거지를 마쳐 했습니다. 그런데 일을 끝내고 돌아오신 부모님이 야단을 커녕 오히려 칭찬을 해주십니다. 그제서야 안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설거지를 수도없이 했습니다. 설거지를 하면서 그릇도 깨뜨리고 접시도 깨뜨리곤 했습니다. 설거지를 하다가 그릇을 깨뜨리거나 접시를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