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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 다른 버튼 마늘먹는꿈 마늘까는꿈 마늘 받는 꿈 비밀? 마늘 보는 꿈 통마늘 꿈 마늘밭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시골 아이들은 별의별 장난을 다 쳤습니다. 어느날은 친구들과 놀이를 하다가 벌칙을 받게 되었습니다. 생마늘을 먹으라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마늘을 캐서 생마늘을 먹었습니다. 어찌나 먹기가 거북스러운지 벌칙을 하느라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그래도 생마늘을 먹었습니다. 생마늘을 먹는다는 것은 어지간한 강심장으로는 곤란한 지경이었습니다. 시골은 마늘을 많이 재배하느라 곳곳이 마늘입니다. 그런데 마늘 수확할 때면 부모님 심부름도 다니고 농사일을 도와야 했습니다. 부모님은 마늘을 수확을 해서 헛간에 매달아 둡니다. 마늘을 짚단으로 잘 엮어 매달아 둡니다. 어린시절 마늘이 어찌나 역겹던지 가까이 하지 못했습니다. 가까이 다가갈 엄두를 못냈습니다. 그저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어느날은 마늘쫑을 보게 됩니..
커브 다른 버튼 병아리 키우는 꿈 병아리 나오는 꿈 닭 꿈해몽 비밀? 꿈에 병아리 죽는꿈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살았습니다. 시골집은 온갖 동물을 다 키웁니다. 돼지와 소부터 염소, 토끼 등을 집집마다 기릅니다. 그 중에 빼놓을 수 없는게 닭입니다. 닭장에는 여러마리의 닭을 키웁니다. 닭이 알을 놓으면 모아서 팔기도 합니다. 그런데 구석에 놓은 달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되자 암탉이 달걀을 모아서 품습니다. 어느날부터인가 달걀을 품기 시작하더니 20여일 지나자 병아리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더니 여러 마리의 병아리를 데리고 텃밭을 다니기 시작합니다. 엄마닭은 흙을 파헤쳐 병아리들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줍니다. 엄마닭의 보살핌 속에 병아리들은 잘 자랍니다. 그러다가 어느날은 병아리가 한 마리 없습니다. 알고보니 뱀이 나타나 물고 가버렸습니다. 또 어느날은 족제비가 병아리를 물고가 버..
커브 다른 버튼 애인이 바람피는 꿈 남편바람꿈 잠자리 갖는 꿈 비밀? 상대방이 바람피는꿈 배우자 애인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시골 아이들은 남녀가 구분없이 놀았습니다. 동네 뒷산에 함께 뛰어다니고 함께 웃고 함께 목욕도 하고 산책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남녀의 구분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아이가 살림놀이를 합니다. 아빠가 되고 엄마가 되고 아이가 되기도 합니다. 아빠 목소리를 내고 엄마 목소리를 냅니다. 아이 목소리를 냅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놉니다. 아이들의 살림놀이에는 순박함 그 자체가 숨어 있습니다. 그런데 청소년기를 거쳐 어른이 되고 보니 이성에 관해 이상한 끌림이 있음을 알게되어 화들짝 놀랐습니다. 사람은 이성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끌림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혼을 하고 지내다 보니 배우자는 이성이라기보다는 친구이자 가족의 한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그렇게 지내게 됩니다. 마치 어린시절 살림놀이 할 때..
커브 다른 버튼 죽은사람이 살아있는꿈 죽은사람이보이는 꿈 살아나는 꿈 비밀? 또 죽는꿈 죽은친구가나오는꿈 죽은사람보는꿈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장례식이 몹시 무서웠습니다. 죽은 사람은 유령이나 귀신을 상징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밤에는 귀신이 나올까봐 화장실에도 제대로 못 갔습니다. 시골의 화장실은 어두워서 소변을 볼 때에도 요강에서 봐야 했습니다. 대변을 못때면 불을 켜고 화장실에 가야 합니다. 그런데 친구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화장실에 귀신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터라 몹시 무서워서 어린시절에는 밤에는 아무리 변이 가려워도 가급적 아침까지 참았습니다. 그러다가 어쩔 수 없이 화장실을 갈 때면 너무나도 무서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간신히 볼일을 보고 무서워서 부리나케 방으로 뛰어 갔습니다. 어른이 되면서 무섬증은 옅어졌습니다. 특히, 잦은 장례식을 다녀오고 주변의 가까운 분들이 돌아가시면서 언젠가는 누구나 가야하고 닥치는 게 죽..
커브 다른 버튼 산을 오르는 꿈 등산하는 꿈 산을 보는 꿈 비밀? 산에가는꿈 산정상에오르는 꿈 꿈해몽 태몽 비밀? 어린시절 마땅한 놀이터가 없어서 동네 뒷산이 놀이터였습니다. 당시에는 동네 뒷산에 나무가 우거져 있지 않아 놀기가 좋았습니다. 나무가 우거져 있지 않다보니 사나운 짐승들도 없었습니다.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기 참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산에서 놀면서 군대 본부놀이를 하기도 하고 집처럼 지어 살림놀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겨우면 연을 만들어 연날리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부모님이 땔감을 해오라는 이야기를 깜빡 잊기도 했습니다. 실컷 놀다보면 해가 저물어 갑니다. 그때서야 땔감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낫을 들고 친구들끼리 나무를 잘라 가위바위보를 해서 한 아이한테 몰아줍니다. 하루는 친구들과 늦게 땔감을 만드느라 아이들이 모두 다 만족할만큼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밤이 이슥토록 땔감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