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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 다른 버튼 경찰한테 경찰에게 쫓기는꿈 경찰되는꿈 비밀? 형사꿈 체포되는 꿈 경찰부른꿈 군인 군대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경찰이 무서웠습니다. 동네 어른들이 말을 잘 안듣거나 우는 아이가 있으면 경찰한테 일러 준다는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경찰은 꽤나 무섭고 두려운 존재입니다. 이런 인식이 남아서 인지 청소년 때까지도 경찰이 무서웠습니다. 총이 있어서 무서웠고 제복이 검정색이라 이상한 느낌을 줬습니다. 수갑도 있고 몽둥이도 있는 터라 경찰하면 선입견이 남을 제압하고 강제적으로 끌고가는 그런 존재로 여겼습니다. 이런 인식은 쉽사리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경찰의 민중의 지팡이로 했지만 강압적인 그런 느낌이 남았습니다. 특히 대학시절 시위를 진압하고 사람들을 연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경찰에 대한 인식이 꽤나 부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민주화가 되고 경찰이 사람들 곁에서 소통하고 가까이 하게 되면서 어린시..
커브 다른 버튼 새옷꿈 새옷받는꿈 새옷을사는꿈 남의옷을입는꿈 비밀? 옷을입는꿈 새옷선물받는꿈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참 춥고 배가 고팠던 시절을 보냈습니다. 특히 보릿고개 세대에게는 이런 말이 쉽게 와닿습니다. 먹을 것도 없었거니와 겨울에도 참 춥게 다녔습니다. 아이들은 옷을 입다가 구멍이 나면 그 부모가 다른 헌옷을 덧대 기워서 입혔습니다. 그래도 명절이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건 부모님이 새 옷을 사 입혀 주시기 때문입니다. 5일장엘 데리고 사실 때면 마치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았습니다. 새 옷을 사서 하물며 때가 묻을까봐 고이고이 옷장에 넣어두곤 했습니다. 그리고선 추석이나 설이 되면 그 옷을 꺼내 입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친구들도 모두 추석이나 설이 되면 새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추석이나 설이 지나고 학교에 등교를 하게 되면 아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새옷을 입고 옵니다. 그리고 서로 옷을 비교해 봅니다..
커브 다른 버튼 가족이 납치되는꿈 납치당할뻔한꿈 엄마가 납치당하는꿈 비밀? 아이가 가족이 친구가 납치당하는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호기심 천국이었습니다. 별의별 놀이를 다 했습니다. 하루는 범인놀이를 했습니다. 도둑 놀이를 했습니다. 범인이 되어 납치를 하는 꿈입니다. 손으로 꽁꽁 묶고 어딘가로 데려갔습니다. 아이들이 창고로 데려갔습니다. 아이들의 놀이였지만 당시 무서웠습니다. 어딘가로 낯선 곳으로 어두운 세계로 간다는 것 자체가 무서웠습니다. 이렇게 무서움을 탔는데 어느날은 역할이 바뀌어 내가 아이를 데려가는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납치하는 시늉을 하면서 데려가면서도 정말 찜찜했습니다. 데려가면서도 왜 이런 역할을 해야하는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답답했습니다. 납치를 생각만 해도 참으로 아찔하고 겁이 납니다. 중고교 시절 학교에서 연극을 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역할이 납치를 당하는 역할이었습니다. 입을 가리고 손이 ..
커브 다른 버튼 사람한테 맞는꿈 아빠가 친구를 아들때리는 꿈 비밀? 주먹으로 맞는꿈 여자 때리는꿈 가족이 총맞는꿈 꿈해몽 태몽 진실? 초등학교(국민학교) 시절 또래 아이들끼리 곧잘 싸움을 합니다. 어른 흉내를 내서 왕초 역할을 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남자애고 여자애들이건 간에 곧잘 아이들을 두들겨 팼습니다. 아이들은 이 아이가 싫었지만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요즘에는 고발이나 알릴 곳이 많았지만 당시에는 마땅하게 일러줄 곳도 없어 혼자 끙끙 앓다가 때리면 맞으면서 자랐습니다. 맞았지만 이를 부모님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상처가 나서 물으면 넘어졌다고 적당히 둘러대곤 했습니다. 아이들 간에도 자존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을 악용하는 이 왕초는 곧잘 자신의 말을 안 듣는아이들을 주먹으로 때리곤 했습니다. 하루는 그 남자애가 왕초라고 다른 아이를 괴롭힙니다. 참다못해 그 왕초랑 한 판 붙었습니다. 당시 여자애들이 더 컸던..
커브 다른 버튼 지팡이꿈 지팡이 나오는꿈 비밀? 지팡이를 짚는 꿈 막대기꿈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할아버지가 지팡이 없이는 나들이를 못하셨습니다. 항상 지팡이를 끼고 나들이를 했습니다. 왜 지팡이를 짚어야만 걸을 수 있는지 당시는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냥 불편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팡이를 짚다보니 걸음이 참 느렸습니다. 흙을 걸으실 때는 그나마 나았습니다. 그런데 콘크리트 다리를 지나실때면 딱딱 소리가 나는게 여간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이 외출을 하실 때면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지팡이를 짚고 나오셨습니다. 당시 어린 마음에 나이를 먹으면 지팡이를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만 알았지, 다리가 불편하시다는 그런 생각을 못 했습니다. 지팡이는 조부모님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등산을 가면서 스틱을 마련했습니다. 스틱을 짚고 다니려니 마치 어린시절의 조부모님의 지팡이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