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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해몽이야기/음식꿈해몽꿀팁

커브 다른 버튼 국수만드는꿈 국수사는꿈 국수삶는꿈 국수를 먹는 꿈 국수면먹는꿈해몽 진실? 국수는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없고 별미를 낼 수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농번기에 들판에서 먹는 국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어린 시절 농사를 지으면서 들판에서 국수를 먹곤 했습니다. 어르신들과 논두렁에 둘러앉아 국수를 먹다보면 그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맛이 아직도 입에 맴도는 게 여간 그 맛이 생각나는 게 아닙니다. 그 당시 어머님은 농사를 와중에 집에 잠깐 오셔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국수를 삶아 두셨습니다. 국수를 미리 삶아 차가운 물에 깨끗하개 씻어서 물을 뺍니다. 그리고 멸치국물로 다시다맛을 냅니다. 정거지라는 부추로 나물을 만들고 김을 넣습니다. 계란 후라이를 또한 넣습니다. 이렇게 국수를 말아서 많은 사람들을 대접합니다. 당시 ..
커브 다른 버튼 아이스크림 사는꿈 받는꿈 아이스크림 꿈해몽 비밀? 아이스크림먹는꿈해몽 태몽 진실? 여름이면 가장 생각나는 것이 아이스크림입니다. 팥빙수와 함께 시원한 그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노라면 더위는 벌써 저 만치 달아나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여름이면 아이스크림이 많이 팔립니다. 빙수업계 매출이 여름에 많이 상승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녹는만큼 여름은 깊어가고 아이스크림이 녹는만큼 여름은 지나갑니다. 어린시절 아이스께끼가 있었습니다. 청소년쯤 되어 보이는 소년이 통을 메고 "아이스께끼 사려"라고 외치면서 돌아다녔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어린시절에는 그렇게 동네를 돌아다니며 아이스크림을 파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먹을게 부족했던 당시에는 언감생심 꿈도 못꾸던 시절입니다. 소원이 아이스께끼 하나 먹어보는 것이었지만 먹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날 아이스크림은 넘쳐..
커브 다른 버튼 파뽑는꿈 파먹는꿈 파심는꿈 비밀? 쪽파 파꿈 파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을 농촌에서 보낸 사람들은 파를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텃밭 구석에 가면 해마다 파가 올라옵니다. 올라온 파를 잘라 먹으면 또 올라오곤 했습니다. 먹으면 또 올라오는 게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특히, 비가 오고나면 잘 자랐고, 이듬해 봄이 되면 또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어머님은 요리를 준비하실 때 곧잘 파를 잘라서 먹곤 했습니다. 비가 오면 파전 생각이 납니다. 어머님은 비가 와서 논밭에 일하러 못가게 되면 집안에서 파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때 들어가는 게 파였습니다. 파를 넣고 파전을 만들어 주면 만들기가 무섭게 사라지곤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 가족들이 파를 잘 먹었습니다. 오늘날 파는 시장에 가면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되었습니다. 파의 종류도 예전보다 훨씬 많아진 것 같..
커브 다른 버튼 오이먹는꿈 오이따는꿈받는꿈 비밀? 오이사는꿈 오이 보는 꿈 태몽 꿈해몽 진실? 어린시절을 농촌에서 자란 사람들에게는 여러가지 채소가 일상입니다. 요즘 도회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전원적이고 목가적인 풍경이라고 하겠지만 당시에는 참으로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전원생활이 아니라 배가 고프고 가난하고 못살던 시대 우리의 자화상이었습니다. 먹을 것은 없고 배는 고파 먹을 수만 있다면 이것 저것 찾아 다녔던 시대입니다. 당시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먹을거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이였습니다. 집안 텃밭에 나무로 지줏대를 세워주면 그 지줏대를 타고 오이가 자랍니다. 그리고서는 오이 열매를 주렁주렁 매답니다. 오이는 암꽃과 수꽃이 달라서 암꽃에서 열매가 달립니다. 수꽃은 그냥 피었다가 질뿐입니다. 벌이 다녀가면 이상하게 오이가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해서 하루가 다르게 오이가 자랍니다. 특..
커브 다른 버튼 빵만드는꿈 빵주는사는꿈 빵보는꿈 비밀? 빵받는꿈 빵먹는꿈 식빵먹는꿈해몽 진실? 보릿고개 세대에게는 배가 고팠습니다. 배가 고파서 봄이면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먹을게 없는지 살펴봤습니다. 삐삐라는 풀잎도 따먹고 오디도 따먹고 산이나 들에서 나는 것들을 이것 저것 먹었습니다. 많이 뛰어다닌만큼 배도 그만큼 고팠습니다. 당시 책에서 빵을 보았습니다. 참 먹음직스러웠습니다. 한번 먹어본다면 어떤 맛일까 궁금했습니다. 부모님 심부름으로 점방, 즉 상점에 갔습니다. 다른 것을 사면서 빵이 먹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빵을 구경만 하고 그냥 돌아와야 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빵은 그렇게 추억으로 아로새겨졌습니다. 빵이란 존재는 어린시절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먹고 싶어도 함부로 먹을 수 없는 그런 존재였습니다. 장차 자라면 실컷 먹겠노라고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