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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해몽이야기/사람꿈해몽꿀팁

커브 다른 버튼 도둑과 싸우는 꿈 도둑이 된 꿈 강도꿈 비밀? 도둑이들어오려는꿈 집에도둑이드는꿈 도둑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살았습니다. 워낙 가난하게 생활을 했던 터라 도둑이라고는 눈에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도둑에 관한 소식은 다른 나라 이야기가 가끔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도회지의 이야기였습니다. 대문을 활짝 열어둬도 아무도 남의 집 물건을 탐내지 않고 훔쳐가지 않았습니다. 간혹 노름에 빠진 동네 어르신이 집문서를 들고 나가서 사단이 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범죄와는 무관한 그런 마을이었습니다. 도회지 생활을 하면서 어느날 여름밤 도둑이 들었습니다. 잠을 자느라 도둑이 들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아침에 옥상에 올라갔더니 부모님 옷들이 옥상 이곳 저곳에 있는지라 알고본 밤새 도둑이 들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부모님이 주머니에 아주 적은 돈을 넣어둔 지라 불우이웃돕기 한 셈치고 그냥 넘겼습니다. 아마도..
커브 다른 버튼 시체치우는꿈 사람시체꿈 꿈에서 시체 비밀? 시체를 보는꿈 썩은시체냄새꿈 시체닦는꿈 꿈해몽 태몽 진실? 밤에 시골아이들이 모였습니다. 동네 큰 느티나무 아래 모였습니다. 한 아이가 무서운 이야기를 합니다. 시체 이야기를 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숨죽이며 듣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진지하게 하더니 무서운 시늉을 합니다. 아이들은 일제히 무섭다고 바들바들 떱니다. 이야기를 하는 아이는 더욱 신이나서 더 무섭게 이야기를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무서워서 그자리를 떠지 못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유난히 무서웠습니다. 요즘 도시의 밤은 가로등으로 인해 환하지만 시골의 밤은 달빛이 없다면 거의 깜깜한 세상입니다. 그런 길을 걸으면서 무서운 이야기까지 들었으니 오죽했을까 싶습니다. 간신히 집으로 돌아왔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여간 무서운게 아닙니다. 잠이 제대로 오지 않습니다. 시체가 나타날까봐 두렵기까지 합니다. 아이들..
커브 다른 버튼 아기가웃는꿈 친구아기꿈 아기 버리는 꿈 비밀? 아기가 말하는 꿈 아기가 걷는꿈 엄마가 여자아기낳는꿈해몽 태몽 비밀? 아기가 새록새록 자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베개를 이용해서 아기놀이를 합니다. 아이들 품에 안긴 아기는 평화스럽습니다. 이윽고 아기를 업고 돌아다닙니다. 사실은 아기가 아니라 베개입니다. 그러다가 부모님이 동생을 돌보라고 합니다. 아직 어린 아기를 업고 돌아다닙니다. 고무줄놀이도 하고 공기놀이도 합니다. 산으로도 돌아다닙니다. 아기를 업고 한참을 놀고 있는데 아기가 칭얼댑니다. 등이 축축합니다. 난처한 일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할 지 몰라서 동생을 업고 부모님이 일하는 논으로 밭으로 달려갑니다. 부모님은 밭매는 일을 잠시 멈추고 모유를 먹이고 기저귀를 갈아줍니다. 그러더니 다시 업혀 줍니다. 등은 그사이 말라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아이들은 저마다 동생을 업고 놀이를 합니다. 시골에서 아기는 그렇게 태어나 ..
커브 다른 버튼 가족들과 가족끼리 싸우는 꿈 비밀? 때리는 꿈 모르는 사람과 싸우는 꿈해몽 태몽 진실? 친구랑 트난잡이를 합니다. 서로 잡아먹을듯 노려보고 싸움을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 싸움은 얌전한 편입니다. 서로 코피가 흘러 나오면 신사적으로 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서로 노려보다가 이내 달라붙어 싸움을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한 아이의 코에서 코피가 흘러나옵니다. 그 아이는 이내 웁니다. 그 즉시 싸움은 끝이 납니다. 한 아이는 승리했다고 쾌재를 부르고 한 아이는 졌다고 울어댑니다. 코피가 나면 승패가 좌우되는 건 아이들 싸움에 있어서 일종의 규칙입니다. 서로 정하지도 않았는데 코피가 흘러나오면 그 싸움은 끝이납니다. 코피가 난 아이는 코를 부여잡고 울면서 집으로 갑니다. 이긴 아이도 썩 기분이 유쾌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무서웠던지 그 자리를떠나 도망을 갑니다. 아이들 세계는 그래도 싸움이 신사적입..
커브 다른 버튼 국회의원 정치인이 나오는 꿈 비밀? 유명정치인꿈 국회의원 되는 꿈 꿈해몽 태몽 진실? 아이들은 저마다 장래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서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아우성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시절 담임선생님이 장래 희망을 물었더니 대통령이 많았습니다. 당시 국민학교로 불리던 시골 아이들에게는 대통령이 되면 맛있는 것도 실컷 먹고 자기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아보여서 그랬을 것입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장래 희망이 작아집니다. 대통령에서 장관으로 국회의원으로 도지사로 작아집니다. 경찰서장이 되겠다는 아이도 있습니다. 교사가 되겠다고도 합니다. 아이들은 저학년 시절에 그렇게 원대한 꿈을 품었었는데 초등학교 졸업할 무렵이면 교사 사장 공무원 등 꿈이 작아집니다. 대신에 저학년 시절에는 다소 황당하고 들뜬 경향이 있었다면 고학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