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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해몽이야기/자연꿈해몽꿀팁

커브 다른 버튼 저수지나오는 꿈 저수지 물 꿈 비밀? 저수지 물이 넘치는 꿈 저수지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동네 뒷산쪽으로 가면 저수지가 있었습니다. 저수지에 물이 항상 많았습니다. 물이 많아 동네 어르신들은 이물을 잘 활용해서 농사를 짓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르신들이 저수지에 절대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저수지에는 못된 녀석이 살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들어갈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이 생각나 저수지 부근을 오갈때는 무서워 했습니다. 어느해에는 워낙 비가 많이 와서 저수지가 넘쳤습니다. 흙탕물이 흘러내립니다. 그 흙탕물에 논과 밭이 잠기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왜 저수지를 만드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어느해에 가뭄이 닥치니 그 저수지물을 빼서 논과 밭에 주곤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 조상들은 참으로 대단하고 현명하고 지혜롭다는 생각을..
커브 다른 버튼 큰파도타는꿈 높은 파도 꿈 집채만한 파도 꿈 비밀? 파도가 덮치는 꿈 파도에 휩쓸리는 꿈 바다꿈 꿈해몽 태몽 진실? 파도가 바위에 닿아 부서집니다. 파도는 바위를 자꾸만 때립니다. 얼마나 아프게 때리던지 바위가 울음소리를 냅니다. 어느날은 파도가 바위에 닿자마자 아프다고 이번에는 파도가 울음소리를 냅니다. 어느날은 파도가 울고 또 어느날은 바위가 울어댑니다. 그래서 해변에 가면 울음소리가 납니다. 그 울음소리는 아프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해변에 서면 이런 시심에 젖곤 합니다. 파도가 부서져 하얀 포말을 거리거나 파도가 잔잔하면 그 위에 뛰어들고픈 마음을 느끼곤 합니다. 파도는 묘한 매력을 지녔습니다. 잠잠할 때는 마치 아이의 마음같이 순진무구합니다. 하지만 화가나면 집채만해집니다. 마치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다 삼킬 것 같이 덤벼듭니다. 그 기세가 어찌나 무섭던지 해변가에 서 있노라면 섬뜩해지기도 합니다. 파도는 ..
커브 다른 버튼 해일꿈 해일이 재난 일어나는 꿈 비밀? 해일이 물이 덮치는 꿈 쓰나미 바다물꿈 물재난 꿈해몽 태몽 진실? 중학교시절 사생대회를 나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해수욕장에서 그림을 열심히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파레트에 물을 담아야 하는데 마땅한 물이 없어 해수욕장 모래사장의 물을 떠러 내려갔다가 파도에 휩쓸린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옷도 벼렸거니와 몹시 놀라서 어떻게 사생대회를 치렀는지 조차도 모릅니다. 당시 파도의 위력을 실감하곤 지금도 깜짝 놀라곤 합니다. 폭풍우가 치는 날 바닷가에 간 적이 있습니다. 집채만한 파도가 금방이라도 세상의 모든 것들을 휩쓸어갈 기세였습니다. 파도가 어찌나 세던지 큰 물결 속으로 무엇이든 빨아들일 것만 같았습니다. 그 파도 속을 자동차로 달리는 그야말로 만용인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용을 부리다가 그 사람은 결국은 자동차를 버리고 간신히 몸만 빠져나와 줄행랑을 쳤습니다. ..
커브 다른 버튼 나무심는꿈 숲 꿈 꽃나무 꿈 나무 쓰러지는 꿈 비밀? 복숭아나무꿈 큰나무보는꿈꿈해몽 태몽 진실? 산의 나무들이 키가 작았습니다. 아이들은 산에서 놀면서 땔감을 잘 묶어 집으로 가져오곤 했습니다. 어린시절 시골 아이들은 집의 땔감을 산에서 만들어 집에 가져오는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당시에는 부모님들은 농삿일로 몹시 바쁘기 때문에 아이들은 농삿일을 돕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산에 가서 땔감을 만들어 집으로 가져다가 헛간에 쌓아두어야 했습니다. 당시에는 산이 사실상 벌거숭이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연탄이나 가스시설이 보급이 안 되었기 때문에 농촌에서 취사를 위해서는 오로지 나무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동네 뒷산은 마을 주민들이 땔감으로 나무를 싹둑 자르거나 베어갔기 때문에 나무가 자랄 틈이 없었습니다. 큰 나무가 없던 까닭에 아이들까지도 산을 놀이터로 삼아 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산이 헐벗었다 보니..
커브 다른 버튼 눈치우는꿈 눈이 많이 오는 꿈 눈발 꿈 눈이쌓인꿈 비밀? 여름에 눈오는꿈 하얀눈꿈 얼음꿈해몽 태몽 진실? 눈이 솜같이 내립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길을 애인과 함께 걷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연인은 손을 잡고 눈이 잔뜩 쌓인 길을 함께 걷습니다.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을 합니다. 눈이 내리면 사람들은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눈은 사람을 동심의 세계로 이끄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자 동네친구들은 약속이나 한듯 강아지와 함께 동네 뒷산을 차례로 오릅니다. 뒷산을 뛰어다니면서 눈을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눈사람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한 아이가 눈위를 뒹굽니다. 아이들은 약속이나 한듯 눈위를 뒹굴뒹굴 구릅니다. 한참을 이리저리 뒹굴다가 한 아이가 집에 돌아가 부모님께 혼이 날 것을 우려합니다. 어린시절 시골 아이들은 그렇게 ..